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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부 잘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습관만들기 규칙적인 학습루틴(여름방학)

착한야시 2025. 7. 21.

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방학 동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죠.

제가 초등 아이 둘을 키우면서 직접 체감한 변화입니다
“학교 다녀온 뒤 얼마만큼 규칙적으로 공부하냐”에 따라 집중력과 학습 태도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고등학생이 된 큰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습관을 잡으니 혼자서도 꽤 잘해나가더라고요.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스로 필요한 공부나 해야 할 일은 미루지 않고 잘해나가는 편입니다.

둘째 아이는 큰 아이 신경 쓰느라 저학년 때 습관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더니 고학년이 되면서 좀 틀어지는 경향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 공부 습관’, ‘집중력 키우기’에 대한 여러 전략을 하나씩 적용해 보면서 둘째 아이와 방학 동안 습관을 들여볼까 합니다.

1. 규칙적인 학습 루틴 몸에 익히기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다는 건 익히 아시죠. 저학년의 경우 15~20분, 고학년30분 이상 집중할 수 있어요.
학기 중에는 하교 후 집에 들어오면 손발을 씻고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면 30분가량 학교 이야기나 친구 이야기로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그리고 학교나 학원숙제를 30분 정도하고 15분가량 쉬었다가 책을 함께 40분 정도 읽도록 아이와 함께 계획했어요.

저녁 먹은 후에는 그날 배운 과목들은 한 번씩 훑어보게 하고 내일 수업 있는 과목을 읽어보게 했어요.

아이가 숙제를 할 때는 전 간식 먹은 자리를 정리하거나 집안일은 하고 책은 함께 읽도록 했어요.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엄마도 함께 하는 것 때문인지 아이가 불만을 가지지 않고 잘 따라와 주었어요. 


공부나 독서 중 집중이 끊길 때는 5분 정도 휴식 후 다시 시작하는 방법도 좋아요. 공부가 끝나고 쉬는 시간도 학교에서 보다 5분가량 더 주는 게 아이들이 느끼기에는 크기에 조금 편한 마음으로 쉴 수 있도록 약간의 여유를 더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보다 실행을 우선으로 하여 부담 주지 않으면서도 몸에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규칙적인 습관을 몸에 익히며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말하지 않아도 책상에 앉는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저학년이라면 조금 더 빠른 시간에 습관이 길러지겠죠. 

지금 6학년인 둘째 아이는 이렇게 습관을 몸에 익히는데 거의 2달 정도 소요가 됐어요. 방학 동안에도 잘 지킬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2. 학습 재미 + 보상 시스템

단순히 “공부해라”보다는 보상 시스템을 통해 동기를 유도하는 게 아직 어린 초등학생에게는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물론 고등학생도 적절한 돈의 보상이 주어지니 훨씬 더 열심히 하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스티커 10개 모으면 작은 선물을 준다거나 매일 해야 할 공부나 독서를 끝내면 용돈이나 게임시간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법 등이 좋습니다.

매일 공부한 시간 통계를 기록하도록 하는 방법도 좋아요. 스케쥴러표를 이용해 공부한 시간과 공부량을 적어보면 점점 적은 시간으로 공부량이 늘어나는 것이 느껴져 아이도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처음 시작한 날과 2~3달 후 공부량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엄마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게임처럼 즐기게 하면 초등학생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긍정적 피드백 주기

엄마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죠. 잘한 것에 대한 칭찬보다 잘못한 것에 대한 지적!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잘한 거 먼저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세요. 

“틀렸지만 끝까지 해봤네. 그게 정말 멋져. 잘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네." 등 이런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바꿀 수 있어요.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는 사실 익히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습니다. 엄마도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도 엄마를 믿고 따라줄 거예요.

초등학교에 성적표가 나오는 시험은 없어졌지만 단원평가나 학기말에 시험을 치르기는 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치고 돌아온 날이면 아이에게 "몇 점이야?", "몇 개 틀렸어?"라는 말보다는 "시험 치느라 고생했어.", "시험이 어려웠어.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잘한 거야."라고 말해주세요. 


부정적 피드백보단 과정 중심 칭찬이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줍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일찍부터 알려주세요. 그래야 실패를 경험해도 일어설 수 있는 튼튼한 아이가 됩니다.

 

4. 하루 10분 이상, 독서 루틴으로 사고력 향상

6학년 올라오면서 담임선생님의 매일 숙제가 독서였습니다. 처음에는 숙제라 여겨 억지로 독서를 하더니 2개월가량 지나니 알아서 책을 읽더라고요. 

처음엔 20분으로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서 이제는 매일 40분 독서를 아이와 함께 저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만화책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그러다 점점 정보나 과학 관련등의 비문학책으로 확장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읽히기 시작하면 독서가 싫어질 뿐이에요.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도 좋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어휘력·이해력·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쌓게 해 주고,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됩니다. 이제는 문해력이 없으면 수학 문제조차 풀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독서습관을 길러 중학교, 고등학교, 성인이 되어서까지 습관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습관을 잡아주세요.

 

5. 자율성 강조 = 자기주도학습 시작

고학년이 되면서는 아이가 직접 하루 일정을 짜게 했어요. 스케쥴러 다이어리를 구매해서 매일매일의 계획을 세우도록 했죠.
“수학 먼저 할래, 국어 먼저 할래?”처럼 선택권을 주면 책임감도 함께 자라납니다.
작은 결정의 반복이 곧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처음엔 스케쥴러를 어떻게 짜야하는지 어려워하더니 이제는 알아서 자기 시간에 맞추어 잘 적는 모습을 보니 기특할 뿐입니다.

처음에는 매일 저녁에 다음날 공부할 리스트를 정해는 방법을 하도록 하였고 시간이 좀 지나 익숙해지면 일주일 단위의 공부스케줄을 작성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좀 더 습관이 잡히면 한 달 공부 스케줄을 적어 실천하도록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큰 아이 때도 이렇게 하였는데 매일 공부하는 양이나 과목들이 정해진 경우가 많다 보니 습관이 되면 한 달 스케줄도 알아서 잘하더라고요. 둘째 아이는 아직 매일매일 작성하고 있는데 조만간 일주일 스케줄을 작성해보게 할 생각이에요. 

실천 체크리스트

  • ☑ 매일 정해진 시간 학습 루틴 만들기
  • ☑ 집중–휴식 반복 구조 설정
  • ☑ 스티커·보상 시스템 도입
  • ☑ 칭찬 중심 피드백 습관화
  • ☑ 하루 30~40분 독서
  • ☑ 자율 계획 수립 및 실행 연습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초등학생 공부 습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 저학년부터 시작하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고학년이라도 지금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어요.

Q2.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유도할까요?
→ 흥미를 먼저 유도하세요. 만화책, 퀴즈, 교육 게임 등을 통해 ‘성공 경험’을 쌓게 해 주세요.

Q3. 보상 시스템이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 아닐까요?
→ 핵심은 내적 동기 → 외적 보상 → 습관 형성 → 보상 없이도 실행의 순환입니다.

🔗 참고자료 및 신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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