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책임감 있게 즐겨요! 초등학생이 배워야 할 디지털 습관(디지털 시대의 시민교육 4편)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게임을 자주 하죠? 게임은 재미있고 친구와도 소통할 수 있어요.

하지만 게임도 ‘사용 습관’이 중요해요. 오늘은 초등학생이 지켜야 할 건강한 게임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1. 게임 시간, 어떻게 조절할까요?

아무 때나, 오래 하면 게임이 즐겁지 않고 중독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게임 시간은 부모님과 함께 정하는 것이 좋아요.

• 하루 게임 시간 정하기 (예: 30분~1시간)
• 숙제, 공부 먼저 끝낸 후 하기
• 취침 1시간전에 게임하지 않기

2. 게임도 똑똑하게 골라서

모든 게임이 다 좋은 건 아니에요. 폭력적이거나 욕설이 많은 게임,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게임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하는 게임을 고를 땐 연령에 맞는 게임인지, 내용이 건전한지 부모님이 먼저 살펴보고 게임을 시연해 보는 게 좋아요.

3. 친구와 게임할 때 지켜야 할 예절

게임 안에서 친구와 싸우거나, 놀리거나, 욕을 하거나 무시하면 안 돼요. 게임은 함께 즐겁게 즐기는 놀이예요.

서로 응원하고, 실수해도 이해해주면 게임이 더 재미있고, 친구와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요.

4. 게임보다 더 소중한 것

책 읽기, 운동, 가족과 대화, 친구와 놀기 등 게임 외에도 즐거운 일은 많이 있어요.

게임은 심심할 때 잠깐, 스트레스를 풀 때 잠깐씩 정해진 시간동안만 하는 게 좋아요. 할 일을 미루고 게임을 하지 않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설명해보세요!

“게임도 놀이지만,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놀이가 아니라 습관이 돼버릴 수 있어. 내가 게임을 하는 건 괜찮지만, 게임이 나를 조종하게 하면 안 되는 거야.”

오늘의 정리

• 게임은 정해진 시간 안에서 즐겨야 해요.
• 건전한 게임을 골라야 해요.
• 친구와 할 땐 예의와 배려가 필요해요.
• 게임보다 더 소중한 것도 있어요.

 

게임은 좋은 놀이지만, 내가 주인이 되어 즐겨야 해요.

게임을 잘 활용하면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와 사이도 좋아지고, 더 똑똑한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어요!

다음 시간에는 “디지털 발자국, 나도 남기고 있을까요?”를 주제로 인터넷에 남는 기록과 책임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