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오래 쓰는 법, 관리 잘하면 3년은 거뜬한 우산 관리 꿀팁
비 오는 날 갑자기 꺼낸 우산이 망가져 있으면 정말 난감하죠. 저도 몇 번 그런 경험을 하면서 ‘우산을 어떻게 하면 오래 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지금은 3년 넘게 같은 우산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산을 오래 쓰는 실전 관리법을 공유드릴게요.
우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관리방법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요즘 비가 자주 오고 있습니다. 비가 자주 오니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가 덜 날리고 대기가 건조하지 않으니 산불의 우려도 줄어들고 있네요. 하지만 너무 비가 자주 오니 불편한 건 사실이죠.
이렇게 비가 자주 오면 우산을 많이 사용하게 되죠. 그런데 우산을 사용하면서 관리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우산을 오래도록 쓸 수 있는 관리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젖은 우산, 그냥 두지 마세요
가장 흔한 실수는 젖은 우산을 현관이나 구석에 접은 채로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산 살 부분이 금방 녹슬고 천에도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비 오는 날 외출 후에는 물기를 가볍게 털어내고 우산을 완전히 펴서 자연건조 시키도록 합니다. 햇빛을 오랜 시간 보게 되면 우산 천의 방수 기능이 감소하니 꼭 그늘에서 말려 주셔야 합니다.
최소 30분 이상, 충분히 말린 후 접으면, 수명은 확실히 길어집니다.
2. 펼칠 땐 옆으로, 접을 땐 천천히
급하게 정면으로 우산을 펼치면 뼈대가 쉽게 뒤틀립니다. 특히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옆으로 우산을 펴면서 바람 저항을 최소화하는는 것이 좋아요. 이 습관 하나로 뒤집힘 방지가 확실히 됩니다. 접을 때도 천천히, 중심을 잡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3. 전용 우산 커버와 신문지를 활용한 보관
습기는 우산의 적입니다. 사용 후엔 전용 우산 커버를 사용하거나, 신문지로 감싸 보관하면 훨씬 좋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면 퀘퀘한 냄새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보관할 때에는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세워두는 것이 좋아요. 손잡이를 아래로 향하게 하면 남은 물기가 제거되어 우산의 금속 부분이 부식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죠.
4. 싸구려 우산보다 ‘튼튼한 브랜드’ 선택
저가형 우산은 자주 망가져서 오히려 손해입니다. 적당한 비용을 투자해 내구성 좋은 우산을 구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동우산보다는 수동우산이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죠. 그리고 2단 우산보다는 장우산이 더 튼튼합니다. 전 3년 넘게 지금까지도 문제없이 잘 쓰고 있어요. 길게 보면 돈도, 환경도 절약할 수 있죠.
5. 사용 후 점검은 필수
작은 찢어짐이나 휘어진 살은 방치하면 곧 전체 파손으로 이어집니다. 사용 후 항상 상태를 확인하고, 작은 손상은 방수 테이프나 순간접착제로 응급조치합니다.
그리고 우산 표면이 오염되었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물로 헹군 후 말려주세요.
우산대나 살이있는 금속 부분에 녹이 생긴다면 녹을 제거 하여 내구성을 높이도록 합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사용하는 습관이 우산을 1년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 해줍니다.
우산은 자주 쓰는 물건은 아니지만, 관리만 잘하면 몇 년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우산을 정성스럽게 다루는 습관을 시작해 보세요. 비 오는 날에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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