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효과가 없는 이유?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면 당장 바꾸세요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데도 왜 피부가 탄 것 같고 기미가 생길까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선크림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선크림의 효과가 떨어지는 주요 원인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피부 전문가와 과학적인 자료를 참고해 정리해 봤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효과 없는 선크림, 올바른 선크림 사용방법 

1. 충분하지 않은 사용량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크림을 정확한 권장용량을 알지 못한 채 적게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에 바를 경우 약 30ml로 작은 핸드크림 한 개 정도의 용량이 필요합니다. 얼굴에만 바를 경우에는 100원 자리 동전 정도의 지름만큼의 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옷이 얇아지고 목티를 입지 않는 계절이 오면 목 뒤와 귀, 손등 등의 부위에도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선크림은 소량만 사용해서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적정량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제대로 나타납니다.

2. 재도포하기

선크림은 2~3시간이 지나면 차단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특히 땀이나 물에 닿았다면 선크림이 닦이게 되므로 바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 선스틱이나 선쿠션을 챙겨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메이크업 제품의 SPF를 믿지 마세요

우리가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중 일부에는 SPF가 있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바르는 양은 적어 자외선 차단이 거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메이크업 전 전용 선크림을 먼저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유통기한 지난 제품은 사용 X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이 선크림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봉 후 6개월 ~ 1년이 지나면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성분이 분해되어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개봉 후에는 가급적 유통기한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이상하다면 사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선크림은 욕실청소나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으니 버리지 마세요.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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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부 상태와 선크림 타입 확인

나의 피부 타입에 대해서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지성 피부라면 무기자차를 사용하면 더 기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감성 피부에 유기자차를 사용하게 되면 자극이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나 여드름 치료제 및 피임약 등의 일부 약물은 피부를 자외선에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6. 선크림 전단계의 과한 스킨케어

선크림을 바르기 전 기초 스킨케어를 과하게 발라 피부가 번들거릴 때 선크림을 바르게 되면 피부에 골고루 흡수가 되지 않고 쉽게 닦여나가기 쉽습니다. 

로션이나 크림 하나 정도를 가볍게 바른 후, 완전히 흡수되길 기다렸다가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선크림 효과 높이는 팁

• 기초 스킨케어 후 완전히 흡수된 후 선크림 바르기 → 메이크업하기
• 오전, 오후 각각 1회 이상 덧바르기(메이크업을 했다면 선쿠션을 이용)
•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장단점 알고 선택하기

선크림, 잘못 바르면 ‘바른 척’만 하는 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올바르게 사용해서 진짜 피부를 지키는 습관, 함께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