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봄을 맛보다! 봄동겉절이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봄이 오면 가장 맛있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봄동이죠.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훨씬 달고 아삭해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채소입니다. 오늘은 밥도둑 반찬으로 딱 좋은 봄동겉절이를 만들어볼게요! 봄동을 제대로 손질하는 방법부터 양념장 비율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알아볼까요.

봄동겉절이 재료 

• 봄동 – 큰 거 1 포기
• 양파 – 1개
• 고춧가루 – 4 큰술
• 다진 마늘 – 1 큰술
• 멸치액젓 – 4큰술
• 진간장 –  2큰술 
• 매실액 – 1 큰술
• 설탕 – 1 큰술
• 물엿 – 1큰술
• 참기름 – 1 큰술
• 통깨 – 1큰술

봄동 고르기 & 손질법

봄동은 속이 노랗고 잎사귀가 너무 크지 않고 신선한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그래야 아삭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맛있는 봄동을 골랐다면 손질해 볼까요.

봄동 손질하는 법

1. 겉잎 제거 – 시든 잎이나 너무 질긴 부분은 떼어내 주세요.

2. 깨끗이 세척 –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줍니다.

봄동은 잎들 사이사이 흙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빼줍니다.

 

3. 한입 크기로 썰기  – 한입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4. 양파 채썰기 – 양파 1개는 채 썰어 볼에 봄동과 함께 담아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봄동겉절이의 핵심은 양념장 이죠! 멸치액젓과 진간장을 활용하면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봄동겉절이 양념장 레시피

고춧가루, 마늘, 액젓, 간장, 매실액, 설탕, 물엿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봄동겉절이 무치기

이제 본격적으로 무쳐볼까요? 양념이 고루 배도록 섞는 것이 중요해요.

겉절이 무치기

손질한 봄동과 채 썬 양파를 큰 볼에 넣어요. 양념장을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살살 섞어주면 완성!

참기름은 봄동과 음식궁합이 좋으니 꼭 넣어주세요.

 

TIP: 봄동은 너무 세게 버무리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세요!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진 봄동겉절이는 금방 지은 밥과 함께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 밥을 비벼 먹어도 한 끼 뚝딱!

오늘은 봄이 오면 꼭 만들어야 하는 반찬, 봄동겉절이를 만들어봤어요! 양념이 잘 배어 감칠맛이 최고인 봄동겉절이,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