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력 5탄 소화제를 대신할 수 있는 자연 치유법
소화가 잘 안 되면 너무 불편하죠. 언젠가부터 집에 마시는 소화제를 늘 쟁여두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소화가 안 되면 쉽게 약부터 찾게 되죠. 물론 급할 땐 도움 되지만, 자주 먹게 되는 순간 의존이 시작되죠. 그럴 땐 문득 이런 생각해 보세요. 옛날에는 어떻게 했을까? 답은 늘 가까운 곳에 있죠. 자연이 준 식재료들이야말로 부작용 없는 최고의 소화제라 할 수 있습니다.
약 대신 먹을 수 있는 천연치료제
1. 매실청
소화가 되지 않거나 배가 아플때 예전부터 엄마가 주시던 매실차. 그냥 먹으라고 해서 먹었던 것인데 이게 이렇게 효과가 있는지는 이제야 알았네요.
매실에는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독소를 분해해 줍니다. 특히 식욕이 없거나, 체했을 때 따뜻한 물에 매실청 한 스푼을 넣고 마시는 매실차는 기적 같아요. 또는 식후에 소화를 도와주기 위해 커피 대신 시원한 매실차도 좋아요. 단 매실차는 공복에 먹지 말고 식후에 드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2. 양배추즙
양배추는 위벽을 보호해 주는 최고의 식재료라 할 수 있어요.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그래서 속 쓰림, 위염, 소화불량에 탁월합니다. 다소 특유의 향이 있지만, 꾸준히 마시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시중에서 파는 양배추즙도 좋고 집에서 양배추를 쪄서 즙을 내 드셔도 좋아요. 양배추즙은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정도 드시면 좋아요.
3. 생강꿀차
속을 데우는데 좋은 생강은 손발뿐만 아니라 위장도 따뜻하게 데워주고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합니다. 생강은 궁합이 잘 맞는 꿀과 함께 마시면 위벽 자극이 줄어듭니다. 또한 감기 예방 효과도 있으니 집에 상비약처럼 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생강을 슬라이스 해서 3~4조각과 굴 1 티스푼을 따뜻한 물에 태워 드시면 됩니다. 또는 생강이 많이 나오는 계절에 사두었다가 말려 가루를 내어 사용해도 좋아요.
4. 페퍼민트차
다양한 허브차 중 페퍼민트는 가스와 더부룩함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 내 가스를 줄이고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완화에 효과적이죠.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먹어도 좋지만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따뜻하게 한 잔 하면 딱 좋아요.
5. 구운 쌀차
쌀을 노릇하게 볶아 우린 쌀차는 속이 부글거릴 때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줍니다. 쌀은 어느 집이든 있으니 급할 때 바로 만들어 먹어도 돼서 편리하죠. 마른 팬에 쌀을 볶은 후에 물에 우려내면 되는데요 카페인이 없어 밤에 마시기에도 딱이죠.
6. 군고구마
위에 천천히 스며드는 자연식
고구마가 소화제 역할을 한다고?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고구마는 섬유질 풍부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소량을 소량을 천천히 먹으면 자연스러운 배변 유도와 포만감까지 줄 수 있어 소화가 안 될 때 변비약 대신 소량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단, 과식은 더부룩함을 유발하니 꼭 소량만 드세요.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천천히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약은 빠르지만 내 몸을 해칠 수도 있죠.
자연의 식재료는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그 회복은,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걸 일깨워줍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오늘부터 하루 한 번, 자연을 먹고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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