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자차 vs 무기자차, 선크림 선택의 기준

선크림을 선택을 위한 기준 설명서

선크림은 이제 사계절 필수템이 되었지만, 막상 구매하려 하면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 둘은 성분부터 사용감, 피부 반응까지 차이가 분명합니다. 오늘은 그 차이를 쉽게 설명드리고, 피부 타입에 맞는 선택 팁까지 함께 공유드릴게요.

유기자차란?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피부 속으로 흡수한 후 열로 바꿔 방출하는 방식입니다. 대표 성분으로는 아보벤존, 옥토크릴렌, 옥시벤존 등이 있으며, 투명하고 발림성이 좋아 메이크업 전 단계에 적합합니다.

• ✔ 백탁이 거의 없음
• ✔ 발림성과 밀착력이 우수
• ✘ 일부 성분은 민감 피부에 자극 가능

무기자차란?

무기자차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합니다. 주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이 쓰이며, 민감성이나 아이용 선크림에 많이 사용됩니다.

• ✔ 자극이 적고 순함
• ✔ 민감성, 아기 피부에 추천
• ✘ 백탁 현상 있을 수 있음 → 이를 이용한 톤업 선크림으로 시중 시판제품이 많음

 

 

피부 타입별 추천 제품 

실제 사용해 본 후기 팁

저는 건성 피부입니다. 가을 겨울에는 특히 각질 때문에 고생이죠. 무기자차가 좋다고 하지만 전 무기자차 제품을 사용하면 각질이 너무 많이 생겨 유기자차 제품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유기자차 선크림 중 비건제품으로 순해서 아이도 바를 수 있는 제품인 휴캄제품을 사용하는데 보습력이 좋아 저처럼 건성피부에 좋더라고요.

첫째 딸아이는 지복합성 피부라 무기자차 선크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니스프리 무기자차 선크림 중 톤업이 되고 유뷴기가 없는 노세범 제품을 쓰고 있어요. 이 제품도 비건인증 된 제품으로 순해서 고등학생인 아이가 사용하기에 괜찮더라고요.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는 아직 피부가 약해서 그런지 무기자차 선크림이 알레르기가 일어나 영유아용 무기자차 선쿠션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화장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해서 선쿠션으로 사용하는 중이죠.

 

가족이라도 피부 타입이 다 다르니 선크림 제품도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르게 사용하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외출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양(500원 크기)을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른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중 정답은 없습니다. 내 피부가 어떤 자극에 민감한지, 어떤 사용감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나만의 정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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