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티슈를 쓸 때마다 “한 장이 너무 많다!”라고 느낀 적 있지 않나요? 특히 살짝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도 한 장을 다 써야 하니 왠지 낭비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오늘은 각 티슈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그리고 알리에서 산 휴지 케이스까지 소개할게요.
각 티슈, 2/3 잘라 두 배로 활용하자!
각 티슈 한 장이 부담스럽다면? 필요한 사이즈로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 간단한 방법 하나로 티슈를 두 배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전 알리에서 구매한 다용도 휴지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이게 각티슈 사이즈보다 작아서 티슈를 한 개를 다 넣을 수가 없어요. 딱 휴대용 티슈 사이즈라 각 티슈를 잘라서 사용해 봤는데 알뜰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더라고요. 단돈 2천 원으로 구매했는데 리모컨이랑 이것저것 넣어두고 사용하는데 정말 편해요.
준비물
- 사용 중인 각 티슈
- 칼 또는 가위(큰 부엌칼이 가장 잘 잘려요.)
- 지퍼백 (차에서 사용하려면 필수!)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
1. 각티슈 2/3로 자르기
각 티슈를 박스에서 꺼냅니다. 이때 티슈가 분리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각 티슈는 한 장씩 교차로 겹쳐져 있기 때문에 그냥 꺼내다 놓치기라도 하면 다시 정리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냥 쓰시는 게 나아요. 정리하기 너무 힘들거든요.
꺼낸 티슈를 도마 위에 놓고 칼로 2/3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만약 칼이 없다면 가위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여러 장씩 잡고 자르면 편합니다. 잘린 티슈를 두 개의 더미로 나눕니다.
2. 보관 & 활용법
집에서 사용할 휴지는 3/2로 자른 큰 부분이에요. 이 티슈는 티슈케이스에 넣어줄 거예요.
요렇게 넣으면 딱 맞고 사이즈가 적당해 낭비 없이 티슈를 사용할 수 있어요. 귀여운 곰돌이 모양에 여러 칸이 나뉘어 있어 리모컨이나 강아지빗 볼펜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어둘 수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요.
남은 작은 부분의 티슈는 지퍼백에 넣어 차에서 사용할 거예요.
지퍼백 중간 부분을 잡고 가위로 5cm가량 잘라주세요. 그럼 티슈를 뽑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반으로 잘라 쓰면 좋은 이유는 같은 가격으로 구매한 티슈를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두 군데의 장소에서 사용하니 절약이 됩니다.
작은 노력 하나로 티슈 낭비를 줄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직접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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