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가습기 사용의 올바른 방법과 팁

by 착한야시 2025. 1. 19.
반응형

겨울이 되면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오늘은 가습기 사용의 올바른 방법과 청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겨울이 되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건조한 공기를 없애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높이게 됩니다. 실내 적정습도는 40~60%가 가장 적합하다고 하네요.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여 감기나 천식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습도가 너무 높으면 세균 번식이 쉽고 너무 낮으면 피부나 호흡기가 건조해집니다. 적정한 습도 유지를 위해 습도를 측정하고 적절하게 가습기 사용하면 됩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바닥에서 50cm 이상의 높이에 두는것이 좋고 얼굴이나 전자기기에서 1m 이상 떨어진 곳에 두고 사용하는것이 좋아요. 만약 얼굴쪽으로 너무 가까이 두게되면 수증기가 호흡기에 직접 닿아 자극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전자기기 근처에 두게되면 습기에 의해  고장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그리고 유리창이나 벽 가까이에 두고 사용하면 결로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정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
가습기는 하루에 2번 정도 트는 것이 좋고, 사용한 전후로 10분 정도 환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서 가습기를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하여 세균과 곰팡이가 공기 중에 퍼지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 정수기물, 수돗물 어떤게 좋을까요?

가습기를 사용할 때 어떤 물을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정수기물이나 생수가 좋다는 사람과 수돗물이 좋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정수기나 생수의 경우는 미네랄 함량이 적기때문에 물때가 덜 생기죠. 하지만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성분이 없어 소독이 되지않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수돗물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염소 성분이 포함돼 있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좋지만 수돗물 속의 미네랄 성분으로 인해 가습기 내부에 물때가 생기기 쉽고 가습기 구동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요.
어떠한 물을 사용하든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물을 사용하듯 매일 물을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습기에 사용한 물은 남으면 비우고 다시 깨끗한 물을 채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물이 채워져 있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죠.
만약 정수기가 없거나 생수를 사용하기 어려운데 수돗물 사용이 걱정된다면 수돗물을 받아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사용하면 미네랄과 염소 성분이 줄어드니 이 방법으로 수돗물을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3. 청소법과 관리법

가습기를 세균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청소방법도 알고 있어야합니다.
가습기의 물은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하는것이 좋으며 가습기 내부 세척이 중요합니다.
최소 2~3일에 한번은 가습기의 물통과 진동자등 내부를 분해하여 깨끗히 세척하여 완전히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아요. 이때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진동자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흐르는 깨끗한 물에 부드러운 수세미나 천으로 닦으면서 씻어주시면 되요. 그리고 꼭 건조시킨 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균번식의 위험이 줄어드니까요.

가습기를 사용하면 피부,호흡기에 도움을 주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보세요.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