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하는 투표의 의미와 이유, 왜 우리는 투표할까?

"엄마, 투표는 왜 하는 거야?"
이런 질문을 해본 적 있나요? 오늘은 우리가 왜 투표를 해야 하는지, 투표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초등학생인 아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이야기해 볼게요.

 

투표란 무엇인가요?

투표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나 의견에 ‘표’를 주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반에서 반장을 뽑을 때 친구들 중 누구를 뽑을지 손을 들어서 정하는 것과 비슷하죠. 이처럼,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어떤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바로 투표랍니다.

대표를 뽑는 중요한 시간

우리는 모두 나라의 주인이에요. 하지만 모두가 매일 나라 일을 할 수는 없죠. 그래서 우리를 대신해 일할 ‘대표자’를 뽑는 것이 바로 투표예요.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교육감… 이들은 우리가 투표로 선택한 사람이에요.

대표자는 국민의 의견을 모아 법을 만들고, 나라의 예산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가 누구에게 투표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도 바뀔 수 있어요.

초등학생도 투표할 수 있을까?

아직 어린 친구들은 법적으로 투표권이 없지만, 나중에 만 18세가 되면 투표를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지금부터 세상을 관심 있게 바라보는 것도 민주주의를 배우는 중요한 첫걸음이에요.

투표는 권리이자 책임이에요

투표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책임이에요. 만약 사람들이 투표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어른들이 투표하러 가는 이유는, 우리 가족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랍니다.

설명은 이렇게 해주면 좋아요.

“투표는 우리 가족이 어떤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고 싶은지를 정하는 일이야. 그래서 어른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가는 거야.”

오늘 배운 내용 정리!

• 투표는 대표를 뽑고, 의견을 모으는 소중한 과정이에요.
•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국민이 직접 나라의 방향을 정해요.
• 초등학생도 생활 속에서 참여하며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어요.

 

오늘은 ‘투표’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알아봤어요. 투표는 그냥 한 장의 종이가 아니라, 내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대통령은 어떻게 뽑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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