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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냄새, 대체 어디서 나는 걸까? 원인과 해결책 총정리!

착한야시 2025. 5. 1.

누구나 한 번쯤 퇴근 후 또는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집 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퍼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거예요. 평소에는 못 느끼다가 외출 후 문을 열었을 때 코를 찌르는 그 냄새… 대체 어디서 나는 걸까요?

냄새의 주요 발생 원인

1. 음식물 쓰레기, 싱크대 배수구

조리 후 남은 음식 찌꺼기나 음식물 쓰레기가 제때 처리되지 않으면, 발효되거나 곰팡이가 생기면서 강한 악취를 유발해요. 특히 배수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균이 자라나기 쉬운 곳이죠. 

동선을 줄이자고 주방에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뚜껑 없이 열어두거나 때를 놓쳐 오랜 시간 동안 집안에 두게 되면 냄새가 빠르게 퍼지게 되죠.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하면서 냄새는 심해지고 주변에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어요.

2. 욕실 배수구 및 곰팡이

욕실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특히 배수구나 타일 사이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꽤 고약하죠. 

또한 욕실 앞에 두고 사용하는 발매트는 두꺼워 쉽게 마르지 않아요. 그렇기에 늘 습기를 머금은 상태로 있게 되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그러면서 눅눅한 냄새를 동반하기도 해요.

3. 장판 밑 곰팡이 또는 오래된 가구

오랜 기간 동안 환기가 되지 않은 방에서는 장판 밑이나 가구 뒤쪽에서 곰팡가 생겨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먼지와 곰팡이로 인한 냄새와 함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커튼이나 러그가 깔려있다면 냄새는 더 심할 수 있어요.

4. 애완동물의 배변 냄새

귀여운 반려동물도 화장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집 안 공기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배변패드나 화장실을 그냥 두게 된다면 심하면 악취가 될 수도 있어요.

냄새를 잡는 방법 내 집 공기, 내가 지킨다!

1. 정기적인 환기 + 공기순환기 활용

아침저녁으로 창문을 열어주는 것만으로도 냄새의 대부분은 줄일 수 있어요. 하루 10분 이상 마주 보는 창문을 열어두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아요. 여기에 공기청정기나 환풍기를 추가하면 금상첨화겠죠.

2. 천연 탈취제 DIY

베이킹소다, 커피찌꺼기, 숯 등은 자연스러운 탈취 효과를 줘요. 특히 주방 음식물 쓰레기통에 베이킹소다나 숯을 활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집안 곳곳 냄새나는 곳에다가 작은 그릇에 담아 놓아 보세요.

3. 실내 식물 활용

스파티필룸, 산세베리아 같은 공기정화식물은 냄새 제거와 동시에 집 안 분위기를 바꿔줘요. 

4. 주기적인 청소 필수

냄새나는 배수구에는 끓는 물, 식초, 베이킹소다 조합으로 주 1회 정도 배수구를 청소하면 악취 방지에 효과적이에요.

또한 거실이나 주방 근처에 있는 패브릭 소재는 냄새를 흡수하므로 주기적인 세탁이나 패브릭 전용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는 주 2회 정도 햇빛에 널어두는 방법도 효과적이에요.

냄새를 미리 차단하는 습관

  • 냉장고는 정기적으로 정리
  • 신발장에도 숯이나 제습제 비치
  • 애완동물 화장실은 하루 1회 이상 청소
  • 이불, 커튼 등 섬유 제품은 자주 세탁

마무리

우리 집에서 나는 냄새는 본인은 못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외출했다 들어왔을 때 불쑥 나는 불쾌한 냄새는 스트레스를 주고 휴식을 방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원인을 알고 꾸준히 관리하면 누구나 쾌적한 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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