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연예면을 채운 배우 정우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오늘 기사들을 읽고 실망스러움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반듯하고 소신있으며 여유있는 모습의 멋지고 잘생긴 아저씨지만 아저씨같지않은 모습의 정우성 배우가 이렇게 책임감없고 여성편력이 심할줄이야....
정우성배우
올해로 51세가 된 배우 정우성은 큰 키와 잘생긴 외모 선한 성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입니다.
1994년 영화'구미호'로 데뷔하였으며 이정재와 함께 영화 '태양은 없다'로 스타반열에 올랐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키 크고 잘생긴 배우로만 인식하였다가 손에진과 함께한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정우성이란 배우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기부도 많이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다양한 작품활동과 예능에 나오는 수수한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정우성 문가비 스캔들
오늘자 기사로 정우성과 문가비의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모델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들을 낳았고 정우성도 이를 인정하였다.
성인이 된 남녀가 합의하에 잠자리를 가진건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하지만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을 만난 것도 문제이지만 그 이후의 상황을 책임지지 않는것..전 그게 더 실망스럽습니다. 그리고 정우성, 문가비 두 사람 다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윈하든 원하지 않든 임신이 되었고 결혼을 여부로 계속 대화를 해왔다면서 금전적인 지원만 해준다고 하는 정우성이나 이때까지 조용히 있다가 SNS로 정우성을 아들을 낳았다고 공개적으로 올리는 문가비나 두 사람 다 이해하려해도 이상해보이기만 합니다.
성숙한 성인이라면 책임을 져야하는 행동에는 마땅한 책임을 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친엄마 친아빠가 얼굴이 알려진 사람인데 그 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두 사람 다 아이 생각은 하지 않는것인지 씁슬하기만 합니다.
오늘 정우성배우에 대한 여러 가지 기사와 추측성 글들이 난무하며 좋은 이미지의 배우를 잃었다는 생각에 슬픈 하루입니다. 오늘 저와 같은 감정을 느낀 사람들이 많을꺼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