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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품앗이 공동육아 나눔터

by 착한야시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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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화 및 맞벌이로 아이를 돌보아 줄 곳이 마땅치 않아 재취업을 하거나 일하는 것이 망설였던 고민을 덜어줄 공동육아 나눔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로 안전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여 부모님들께 안심되는 공동육아 나눔터. 오늘은 어떠한 지원사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공동육아 나눔터란?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을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하여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입니다. 참여 부모는 돌봄 서비스의 소비자가 아니라 돌봄의 주체이며, 사업 수행기관은 부모 등 보호자의 주체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돌봄 방식과 내용은 부모 등 보호자가 중심이 되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돌봄이 공동체 방식 즉 품앗이 돌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시설 이용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2. 나눔터 서비스 내용

아동을 돌보기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지역 내 수요를 고려하여 위치와 규모를 결정하고 이용 가능성이 높은 가구가 밀집한 지역에 설치합니다. 활용 가능한 공간은 주민센터나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작은) 도서관, 경호당, 문화센터 등 공공 민간 유휴시설, 단독주택, 공동주택의 주거지 내 등이 해당되며 여성 가족부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공간이 여아 합니다. 아동과 보호자의 이용편의를 고려하여 수요시설, 기저귀갈이공간, 위생시설 등을 배치하여아 합니다.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 운영하여 이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합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놀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교구들을 지원합니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상시개방하며 휴게시간을 제외한 주 40시간 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운영됩니다. 맞벌이 가구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가 있는 경우에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연장운영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무료를 원칙으로 하며,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돌봄 품앗이 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실비 범위 내에서 이용자에게 요금을 부담하기도 합니다.

3. 신청방법 및 기타 사항

인근 시군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서 또는 별도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 누리집 www.familynet.or.kr이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 1577-9337 및 지역 소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용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이용대장을 출입 시 작성하여야 하며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만족도조사지, 품앗이 관련 서류(가입신청서, 활동일지, 활동계획)등이 필요합니다.

 

우리 마을의 아동을 함께 돌보며 가족 및 이웃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게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입니다. 이웃과의 정을 느끼도 또래친구도 만들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를 잘 이용하신다면 워킹맘들의 걱정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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