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어린이 위치추적 앱 ZEM
내 아이의 안전은 누구나 우선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같이 아이 키우기 불안한 사회 속에서 부모들이라면 알고 있어여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 핸드폰 위치추적 이제 알아볼까요?
1. SK텔레콤 - 잼(ZEM)
통신사 이동 없이 벌써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 SK텔레콤
엄마인 내가 사용하고 있으니 아이도 당연히 같은 통신사로 사용 중입니다.
고등학생이 된 첫째가 핸드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6년이 지난 지금은 위치의 정확성이 많이 발전한 듯합니다.
핸드폰을 개통하면서 대리점 직원이 알려준 어플로 자녀용과 부모용이 있으며 아이와부모의 핸드폰에 각각 설치를 하여야 합니다.
2. ZEM 사용방법
플레이스토어에서 ZEM을 검색하여 자녀폰에는 자녀용, 어른폰에는 부모용을 설치해 줍니다.
부모용은 통신사 상관없이 사용가능하지만 자녀폰은 SK텔레콤 안드로이드용만 이용가능합니다.
부모용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자녀등록 팝업창이 뜹니다. 이때 연결요청을 하게 되면 자녀용에선 수락여부가 뜨게 됩니다.
특별히 복잡하거나 어려운 부분 없이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아이 핸드폰과 연결이 되면 이제부터 원격으로 아이핸드폰의 사용시간,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 사용여부 등 모든 것이 부모인 제 핸드폰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기능으로 아직 어린아이들의 핸드폰 사용습관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같습니다.
3. 자녀 위치조회
다양한 기능 중에서 전 위치조회기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언제까지 아이 등하교 시간에 맞춰 따라다닐 수도 없고 학원 이동 때마다 픽업은 불가하니까요...
아이의 현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설정을 통해 15분, 30분, 1시간 이렇게 시간간격을 설정가능합니다.
내가 따로 위치추적을 하지 않아도 위치자동조회시간 설정을 통하여 매 설정시간마다 알림을 줍니다.
전 30분 간격으로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위치 자동조회를 설정하여 알림을 받고 있습니다.
자주 가는 장소는 안심존으로 등록하여 진입과 이탈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인식 반경에 따라 300m~2km까지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막상 위치를 켜보면 도시라 그런지 오차가 거의 없습니다.
며칠 전 휴대폰을 잃어버린 둘째 아이 핸드폰 위치추적을 켜 보니 학교 근방 학원으로 위치가 잡혔습니다.
아이는 가방에 넣어왔다는데 집에도 가방에도 없습니다.
핸드폰 위치가 학원근방으로 뜨니 학원에 가서 찾아보자고 하고 학원에 가보니 학원 핸드폰 바구니에 떡하니 있는 상황......
학원도 몇 군데 다니는데 위치가 딱 피아노학원이었습니다.
오차가 거의 100m도 되지 않아 신뢰도가 상승했습니다.
아이의 안전이 걱정된다면 핸드폰에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꼭 설치해 주세요!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좋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